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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인물들이 나왔습니다. 작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의 바람 커플이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숙캠'을 알고 계신 분이라면 이미 이름만으로도 감정이 요동칠 텐데요, 이번 ‘물어보살’ 출연은 단순한 근황 공개가 아닌, 또 다른 심리적 대화의 장이었습니다.
‘이혼숙려캠프’ 바람부부, 그때 그 사건 기억하시나요?
‘이혼숙려캠프’는 실존하는 부부들이 이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함께 캠프에 참가하는
리얼리티 형식의 심리 프로그램입니다. 일반인 부부들이 출연하지만, 그 갈등과 감정선이 어느 드라마보다 더 자극적이고 리얼해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커플이 바로 이른바 ‘바람부부’였습니다.
남편이 외도 사실을 고백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카메라 앞에서 복잡한 감정과 오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건드린 대표 커플이었죠. 하지만 단순히 외도 하나로 끝났던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 문제, 경제 문제, 가족 간 갈등, 감정 회복의 한계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복합적인 부부 문제를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이 “나도 저런 적 있다”며 공감했었습니다.
2025년 현재,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일까?
방송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바람부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2025년 7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등장했습니다.
자막에는 “이혼은 안 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실제로 방송에서 밝혀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혼은 하지 않았고, 지금도 함께 살고 있다.
- 아이 양육 문제로 인해 함께 지내기로 했으며
부부 상담과 개인 심리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다. - 감정 회복은 완전히 되지 않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는 다시 쌓아가는 중이다.
남편은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때는 제가 너무 어렸고, 철이 없었습니다.
아내가 아니었다면 지금 저는 아마 혼자였을 겁니다.”
왜 ‘물어보살’에 출연했을까?
많은 시청자들이 의문을 가졌습니다. “왜 다시 방송에 나온 거지? 자극적이게 또 나오려고?”
하지만 실제 방송 내용을 보면, 그 의심은 누그러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출연의 목적은 단순한 ‘관심’이나 ‘홍보’가 아닌,
진짜 정서적 해소와 마지막 상담을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여전히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유’와 ‘버텨야 하는 의미’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고, 이에 대해 제3자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
방송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이건 단순한 부부 문제가 아닙니다.
감정의 깊이를 봐야 해요.”
라고 말하며, 신뢰 회복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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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반응은 어떨까?
커뮤니티에는 방송 직후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긍정적인 반응
- “진짜 감정인 것 같다. 남편 눈빛이 달라졌더라.”
- “쉽지 않은 선택인데, 두 사람 다 용기 있다.”
- “이혼이라는 게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는 걸 보여준 커플.”
부정적인 반응
- “이제 와서 왜 나왔냐. 또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
- “방송 나올 일이야? 가족 얘긴데...”
- “자극적인 감정팔이. 보기 불편했다.”
중립적 시선
- “남일 같지 않아서 묘하게 몰입됐다.”
- “이혼도 결혼도, 결국 타이밍이다.”
- “자녀 문제로 참는 부모 많을 듯.”
정리 요약
출연자 | 이혼숙려캠프 ‘바람부부’ |
방송 | 2025년 7월 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현재 관계 | 이혼 X / 함께 거주 중 / 감정 회복 진행 중 |
출연 이유 | 감정 정리 및 제3자 조언 요청 |
시청자 반응 | 공감 ↔ 불편함 팽팽히 엇갈림 |